비씨주정부 2021 년도 각종 복지혜택 인상
비씨주정부는 2021년 예산발표를 통해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무료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 지원 및 장애 지원 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무료 대중 교통 조항은 학생들이 학기를 시작하는 9월에 발효될 예정이다. 이는 약 34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지원정책으로 TransLink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에서는 어린이 1인당 연간 $672를 절약하게 될 것이며 BC Transit 지역에서는 최대 $400까지 절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주정부는 연간 2,600 만 달러의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자금은 연방정부 federal Safe Restart Agreement로부터 지원받게 될 것이다.
대중 교통 이용자수는 COVID-19 유행병으로 인해 COVID 이전 수준의 약 40%로 정체되었있다.
한편, 약 240,000명에 해당하는 소득 및 장애 지원 수당이 월 $ 175씩 증가하게 된다. 이번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BC주정부의 복지예산 비율은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장애지원 예산 비율 캐나다 전국에서 세번째가 된다. 새로운 요율에 따라 소득 보조를받는 독신자는 월 $935를, 장애 보조를 받는 독신자는 $1,358.42를 받게된다. 소득 보조를 받는 부부는 한 달에 $1,427.22를 받게되고 장애 보조를 받는 부부는 한 달에 $350이 인상된 $1,947.56을 받게될 것이다.
자녀가 한 명인 편부모는$1,270.58, 장애 보조의 경우 $1,694.08의 소득 보조금을 받게 되며 이에 더해 연방 및 주정부 아동 혜택으로 최대 $ 697을 받게된다. NDP당의 정부집권이후 2021년 소득보조 인상율은 53%, 장애보조 인상율은 38% 상승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저소득 노인을 위한 연방 노령 보장 혜택(Old Age Security benefit)에 더해서 지급되는 B.C.주정부의 노인 보조금도 두배가 되어 1 인당 월 $50씩 인상되어 $49.30에서 $99.30으로 인상되고 최대 20,000 명의 저소득 노인에게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