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우 한인후보의 신민당 후보 출마의 의미
자유당이 또는 신민당이 또는 보수당이 모두 나쁘지만은 않고 또 모두 옳지만도 않다. 보수당이 쌓고 벌어들이고 보수적인 입장의 도덕을 주장하기도 해야 하고 다시 정권이 바뀌어서 신민당이나 자유당과 같은 당이 벌어들인 부의 재분배에 초점을 두고 나누고 풀어주는 일을 진행하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대에 진보가 아니면 심장이 없는 것이요, 40대가 되어서 보수가 아니면 뇌가 없는 것이다” —–전 영국 수상 위스턴 처칠이 말한것처럼 우리는 두개의 진영을 모두 넘나들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더 균형잡힌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익과 좌익이 오고가며 정권이 자유롭게 이양될때 사회는 오히려 알맞은 균형을 이루게 되는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실 선거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굳이 선택을 해야 하므로 서민에 속하기 때문에 더욱 서민의 입장에 서서 대변하고자하는 정당에 편에 서고자 하거나, 힘없는 자의 편에 서기를 선택한다면 신민당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에 장민우씨라는 분이 랭리 알더그로브지역 NDP후보로 연방정부 선거에 출마를 했다. 랭리 알더그로브 지역구는 보수당의 난공불락의 철옹성같은 지역구이다. Warawa라는 보수당 의원이 2004년부터 2019년 사망할 때까지 5회 연속 선거에서 승리한 지역이다 장민우 후보는 아주 어려운 지역구에서의 출마를 결심하고 나선셈이다.